안녕하세요~ 코로나가 엔데믹에 접어들면서 그동안 줄었던 모임과 술자리가 다시 늘어나고 있습니다. 반가운 사람들과의 술자리는 즐겁지만 이후 찾아오는 숙취는 괴로운데요. 술을  마시기 전에 먹으면 숙취를 예방할 수 있는 음식들이 있다고 합니다. 오늘은 숙취 예방에 좋은 음식을 소개해 드립니다.

우유

우유는 술로 인한 속쓰림을 막아주고, 음주 전 마시면 술을 덜 취하게 하는 음료입니다. 회식하기 전에 우유 한 잔씩 마시면, 확실히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실제로 우유는 숙취 예방 효과가 탁월합니다. 음주 전에 미리 우유를 마시면 알코올의 흡수를 늦춰줍니다. 단, 우유가 소화가 잘 안 되는 사람은 주의해야 한다고 합니다.

달걀

달걀을 음주 전에 먹으면 숙취 예방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실제로 달걀에는 알코올의 독소를 없애주는 아미노산인 시스테인이 있습니다. 모임에 가기 전에 삶은 달걀 한두 개라도 먹고 가면, 다음날 숙취 해소에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두부

두부는 다양한 레시피로 먹을 수 있어 술안주로도 그만입니다. 두부에는 단백질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위벽을 코팅해주기 때문에 술을 마시기 전 두부를 먼저 먹으면 좋다고 합니다. 위벽을 코팅해 알코올 흡수를 늦춰주어 술을 덜 취하게 하고 위에 무리가 덜 가도록 하는 효과도 있다고 합니다.

아스파라거스

아스파라거스는 아미노산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습니다. 연구에 따르면, 아스파라거스의 아미노산은 알코올의 대사를 돕고 간세포를 보호해준다고 합니다. 술을 본격적으로 마시기 전에 아스파라거스 요리를 먹으면 숙취를 예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아몬드

아몬드가 숙취 해소에 좋다는 사실은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술 마시기 전에 아몬드 한줌은 인디언들이 오래 전부터 애용한 해독제라고 합니다. 음주를 시작하기 전 아몬드를 한줌 먹거나, 아몬드우유를 마셔도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피클

피클의 소금물은 숙취해소제로 활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술을 마시면 몸에서 전해질이 빠져나가게 되는데, 소금물을 마시면 빠져나가는 전해질의 대체가 됩니다. 알코올로 인해 탈수가 되기 전에 피클이나 짭짤한 간식을 먼저 먹으면 숙취 해소에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과음은 피하는 것이 좋지만 피치 못하게 술을 마셨다면 숙취에 도움을 주는 식품을 섭취해 보시길 바랍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