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역력 높여주는 음식
안녕하세요~ 늦더위가 끝나고 날씨가 부쩍 쌀쌀해졌습니다. 당분간 일교차가 크게 벌어질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이렇게 낮과 밤으로 일교차가 큰 날씨엔 면역력 저하에 주의해야 합니다. 오늘은 면역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음식을 소개해 드립니다.
단호박
단호박은 감기예방과 혈액순환에 도움이 됩니다. 단호박에 있는 베타카로틴은 체내에서 비타민A로 전환돼 노화를 일으키는 활성산소를 없애고 체내 신경조직을 강화합니다. 백혈구 중 하나인 NK세포를 활성화해 면역력을 높이기도 합니다. 비타민A 외에도 비타민B·비타민C·칼륨 등은 면역력 향상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마늘
마늘은 소화관 내 유익균의 성장을 자극해 면역체계의 80%에 기여하는 미생물을 구성하는 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또한, 대식세포·T세포·B세포의 생성을 증가시켜 면역기능 개선에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토마토
토마토의 라이코펜 성분은 항암 및 면역력 증강 효과가 뛰어나다고 합니다. 토마토뿐만 아니라 붉은색을 띠는 채소나 과일에도 라이코펜이 풍부하게 들어있습니다. 토마토의 건강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선 기름과 함께 가열해 먹는 게 좋습니다. 라이코펜은 기름과 함께 먹을 때 체내에 흡수가 더 잘 된다고 합니다.
김치
김치 속 유산균이 장내 유익 미생물의 증식을 촉진한다고 합니다. 연구에 따르면 성인이 하루에 200g 김치를 섭취하는 동안 유의하게 장내 유익효소가 증가하고 유해효소는 감소했다고 합니다. 감염병을 억제하는 효과도 있습니다. 연구에 따르면 김치 속 유산균(락토바실러스 균주 등)이 '항인플루엔자 바이러스 효능'을 보였다고 합니다. 단, 염장식품인 만큼 당뇨병, 고혈압, 위염 등이 있는 사람들은 적정량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표고버섯
표고버섯에는 칼륨이 풍부해서 몸에 쌓인 나트륨을 내보내고 혈압유지에 도움을 줍니다. 비타민D의 전구체인 '에르고스테롤'이 풍부해 혈중콜레스테롤 농도를 낮춰주는 역할을 하며 베타글루칸 있어서 체내 세포의 면역력 활성을 높인다고 합니다.
연어
슈퍼푸드 중 하나로 손꼽히는 연어는 오메가3지방산, 비타민, 아미노산 등이 풍부합니다. 폴리페놀, 베타카로틴 등이 들어있는 항산화 식품으로 혈액내 활성산소를 제거할 수 있으며 불포화지방산이 노화를 억제하고 콜라겐생성을 촉진해서 미용에도 좋다고 합니다.
일교차가 큰 날씨 면역력이 떨어지지 않도록 소개해 드린 건강한 음식을 섭취해 보시길 바랍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