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중 증가 부르는 나쁜 식습관
안녕하세요~ 점점 늘어나는 몸무게로 고민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가벼운 몸을 유지하려면 건강한 식단을 선택하고, 나쁜 식습관을 고쳐야 합니다. 오늘은 체중 증가를 부르는 나쁜 식습관을 소개해 드립니다.
돌아다니면서 먹는다
움직이면서 식사를 하는 것은 체중 증가로 이어질 수 있는 습관입니다. 바쁜 생활을 하다 보면 급하게 먹어치울 수 있는 간편식을 즐겨 먹는데 대부분 별로 건강한 선택이 아닙니다. 패스트푸드는 비만 당뇨병 심장병 등과 관련이 있는 다량의 지방과 당분을 포함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음식을 허겁지겁 먹으면 뇌가 배부르다는 사실을 알아차릴 수 없습니다. 뇌가 메시지를 전달하는데 약 20분이 걸리는데, 움직이면서 먹는 것은 허리, 복부와 같은 부위에 체중 증가를 촉진하는 스트레스 호르몬 코르티솔을 증가시킨다고 합니다.
TV를 보면서 먹는다
좋아하는 TV프로그램을 보거나 컴퓨터 작업을 하면서 식사하는 습관은 허리둘레를 늘리게 한다고 합니다. 제대로 맛을 느끼지 못하고 먹기 때문에 식사의 즐거움을 감소시킬 수 있다고 합니다.
큰 그릇에 음식을 담아 먹는다
먹을 때 사용하는 접시나 그릇의 크기가 섭취량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합니다. 큰 식기에 음식을 담으면 음식이 더 작은 듯이 보입니다. 덜 먹은 것처럼 느낄 수 있어 추가로 더 먹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반대로 작은 접시에 담으면 음식이 풍성하게 보이므로 적은 양에도 만족할 수 있습니다. 그릇은 식욕을 자극하지 않는 파란색, 녹색, 갈색 등 차분한 색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사람들과 자주 외식한다
혼자 식사를 할 때보다 다른 사람들과 식사를 할 때 더 많은 칼로리를 소비한다고 합니다. 다른 사람들과 식사를 할 때, 대화와 즐거운 시간에 정신이 팔려 음식에 덜 집중하기 때문입니다.
모임에서는 고칼로리 디저트를 주문하거나 고칼로리 알코올 음료를 마시는 것을 정당화할 가능성도 더 높습니다. 디저트를 주문할 때 한 사람의 선택이 다른 모든 사람들의 선택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게다가 술을 마시면 자신이 얼마나 많이 먹고 있는지 인식하지 못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스트레스 받으면 먹는다
스트레스를 받는 상황에서 아이스크림이나 감자칩 등을 찾게 됩니다. 하지만 그런다고 기분이 좋아지는 것은 아니고 체중만 증가할 뿐입니다. 스트레스를 받을 때 고열량 음식을 먹으면 혈당치가 높아집니다. 인슐린 생산량이 증가하면 지방을 태우지 말고 저장하라고 몸에 메시지를 전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일로 인한 스트레스로 살이 빠지는 것이 아니라, 스트레스 때문에 살이 찌기 시작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음식을 먹을 때 작게 한 입 씩, 천천히 먹으면 뇌가 배부른 것을 인식하게 돼 과식을 피할 수 있다고 합니다. 건강한 식습관으로 즐거운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