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소, 부기 빼는 데 좋은 음식
안녕하세요 이웃님들~ 매일 아침 마다 퉁퉁 붓는 얼굴과 몸이 고민인 분들이 있습니다. 바쁜 아침이지만 몸의 노폐물을 빼주는 일도 중요한데요. 몸이 붓고 무겁다는 것은 독성물질이 몸에 쌓여있다는 의미입니다. 오늘은 아침에 독소, 부기 빼는데 좋은 음식들을 소개해 드립니다.
물
아침 기상 직후 물 한 잔은 ‘보약’이나 다름없다고 합니다. 자는 동안 몸속에 많아진 노폐물을 걸러내고 신진대사를 끌어올리는 데 좋습니다. 몸에 수분이 부족하면 신진대사가 저하되는데요. 간단한 양치 후 미지근한 물을 마시면 위산이 쌓인 위 점막에도 도움이 되고, 배변 활동도 원활하게 진행된다고 합니다.
오이
오이의 칼륨 성분은 몸속 중금속 성분과 나트륨 배출을 돕습니다. 오이는 95%이상이 수분이고 비타민 C, 무기질이 풍부한 알카리성 식품입니다. 청량감을 주는 아삭한 식감은 잠자리에서 막 벗어난 몸에 활력을 줍니다. 오이의 상쾌한 향기는 ‘오이 알코올’ 성분으로 아침 기분 전환에도 좋습니다. 비타민 C는 피부에 보습효과를 주고 몸의 열기를 낮추는 작용도 한다고 합니다.
배
제철 배는 몸속에 있는 발암성 물질인 다환성방향족탄화수소류의 배출을 촉진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식이섬유가 많아 ‘장 청소’와 변비를 완화하는 데 좋습니다. 또한 지방과 칼로리가 낮으면서 뼈, 혈액, 심장혈관에 필수인 미량영양소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기침, 천식 등에 약재로 사용할 만큼 효과가 크고 숙취 해소에도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사과
사과의 퀘세틴 성분이 대기 오염물질로 인해 들어온 몸의 독소를 배출해 폐와 기관지를 보호해줍니다. 식이섬유는 혈관에 들러 붙은 나쁜 콜레스테롤을 몸 밖으로 배출시켜 혈관이 딱딱해지고 막히는 증상을 완화합니다. 사과를 즐겨 먹는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뇌졸중 발병률이 52% 낮다고 합니다. 또한 위액 분비를 촉진시켜 소화를 돕고 배변 활동을 돕는 효과도 있습니다.
늙은 호박
늙은 호박의 베타카로틴 성분이 몸속 노폐물을 밖으로 배출하는 작용을 합니다. 혈액 속 콜레스테롤을 줄이는 효과도 있다고 합니다. 특히 얼굴이나 몸이 부었을 때 부기를 빼는 데 도움이 됩니다. 늙은 호박의 진한 노란빛은 카로티노이드 색소로, 몸에 흡수되면 비타민 A로 전환되어 세포가 손상되는 것을 막아줘 각종 병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녹두
녹두는 몸속 독성물질을 배출하는 데 도움을 주고 신진대사를 촉진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비타민 E는 몸의 산화를 막는 항산화 물질로 세포를 보호하고 염증 예방에도 도움을 줍니다. 비타민 E가 부족하면 세포막에 존재하는 불포화지방산이 쉽게 산화되어 세포가 손상됩니다. 그러나 평소 냉증이 있거나 혈압이 낮은 사람, 녹두를 먹은 후 배가 아프거나 설사를 하면 피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유산균 발효유
유산균이 유산을 만들어 독성물질로 인한 장기의 노화를 늦추는 작용을 합니다. 장의 연동 운동을 촉진해 변비 예방에 좋습니다. 또한 유산은 장내 산도를 높여 유해균의 성장을 억제합니다. 소장 내에서 콜레스테롤의 흡수를 억제해 혈중 콜레스테롤 농도를 적절하게 유지하는 데 도움을 주고, 비피더스균은 티아민, 비타민B1, B2, B6, B12와 비타민 K 활성화에 기여한다고 합니다.
간밤에 쌓인 독소와 부기 소개해 드린 음식으로 날려 버리시고 상쾌한 아침을 맞이하시길 바랍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