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무조건 마르기만 한 몸보다는 적당히 근육이 붙은 건강한 몸매를 원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근육은 동물의 운동을 맡은 기관이며 단백질, 지방, 탄수화물, 무기 염류를 포함하고 있는데 수분이 70%를 차지합니다. 이런 근육은 근력 운동만으로는 만들어지지 않기 때문에 운동과 함께 적절한 음식을 섭취해야 한다고 합니다. 오늘은 근육을 만들고 운동 이후 근육 회복을 돕는 식품을 소개해 드립니다.

바나나

운동하면서 연료로 써버린 탄수화물, 그리고 땀으로 빠져나간 전해질인 칼륨을 보충하는 데는 바나나가 좋다고 합니다. 바나나는 비교적 가격이 저렴하며 사계절 내내 구하기 쉽고 들고 다니기 쉽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녹차

연구에 따르면 녹차 추출물을 500㎎씩 섭취한 이들은 운동으로 인한 근육 손상이 줄어들었다고 합니다. 녹차에는 운동으로 인한 산화 손상을 복원하는데 도움이 되는 카테킨 등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기 때문입니다.

시금치

십자화과 채소, 특히 시금치에는 비타민A, B, C를 비롯해 염증 예방을 돕는 영양소가 풍부합니다. 또한 시금치 한 접시에는 단백질 5g이 들어 있습니다. 탄수화물 약간을 곁들여 먹으면 더 좋다고 합니다. 단백질은 탄수화물과 함께일 때 더욱 잘 흡수되기 때문인데, 탄수화물과 단백질의 비율은 2대1이 이상적이라고 합니다.

블루베리

어떤 과일이든 항산화 성분이 들어 있지만, 블루베리에는 특히 많은 양이 들어 있습니다. 블루베리는 탄수화물과 시르투인의 훌륭한 공급원이기도 합니다. 장수 유전자로 불리는 시르투인은 세포의 사멸, 염증 전달, 신진대사 등의 기능을 조절하고 회복을 지원한다고 합니다.

닭고기

근육을 만들 때 먹는 가장 흔한 식품이 닭 가슴살인데요. 사실 닭 가슴살과 다른 부위의 단백질 차이는 그리 크지 않다고 합니다. 때문에 닭 가슴살이 퍽퍽하고 물려 먹기 어렵다면 다른 부위를 먹어도 상관없습니다. 닭고기는 다른 고기와 달리 지방 함량이 낮으면서도 단백질 함유량이 높다고 합니다.

달걀

달걀은 단백질로 가득 찬 식품입니다. 달걀에는 품질 좋은 단백질 뿐 아니라 비타민A, D, B군 등 다양한 비타민과 무기질이 많이 들어 있습니다. 이런 영양소는 근육 생성을 돕고 눈 및 뼈 건강, 피로 해소에 도움을 주며, 대사기능과 면역계에 좋은 영향을 준다고 합니다.

소고기

소고기에는 좋은 단백질과 함께 근육 조직에 좋은 아미노산이 풍부하게 포함돼 있습니다. 주요 비타민과 무기질도 많으며 특히 근육 생산에 관여하는 공액리놀레산이라는 물질이 들어 있다고 합니다.

고구마

칼륨은 신체 기능을 유지하는 데 꼭 필요한 성분 중 하나입니다. 몸에 칼륨이 부족하면 근육이 약화될 수 있습니다. 중간 크기의 고구마 한 개의 열량은 103칼로리에 불과하지만 칼륨은 542㎎이나 들어있습니다. 또 비타민A는 하루 권장량의 438%를, 비타민C는 37%를 함유하고 있으며 이외에 칼슘과 철분, 섬유질도 풍부합니다. 고구마는 혈당 수치를 천천히 올려 공복감이 늦게 오고, 장과 소화에 좋은 섬유질도 많다고 합니다.

근육 만들고 회복시키는데 좋은 식품 섭취하시고 활기차고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