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워 먹으면 영양가 높아지는 채소

구워 먹으면 영양가 높아지는 채소

웰모어웰 0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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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채소는 보통 생으로 먹는 경우가 많지만 구워 먹으면 더 좋은 채소들이 있다고 합니다. 양파, 부추, 파프리카 등은 열을 가하면 영양소가 파괴돼 생으로 먹는 게 가장 좋지만 오히려 구웠을 때 영양소의 효능이 더 높아지는 채소들도 있습니다. 오늘은 구워 먹으면 영양가 높아지는 채소를 소개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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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

마늘은 구우면 매운맛이 없어질 뿐만 아니라, 아조엔 성분이 늘어납니다. 아조엔은 몸속 노폐물 배출을 촉진하고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합니다. 또 마늘을 고온 조리하면 항산화 성분인 폴리페놀, 플라보노이드 함량이 증가합니다. 결과적으로 노화 방지, 비만 등 대사증후군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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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

당근에 풍부한 항산화 성분 베타카로틴은 기름에 녹는 지용성 성분으로, 기름과 함께 조리해 먹으면 체내에 더 잘 흡수됩니다. 베타카로틴은 우리 몸의 활성산소를 제거해 세포 손상을 막고 면역력을 높인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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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

토마토의 붉은빛을 내는 라이코펜 역시 지용성 성분으로, 기름을 둘러 구워 먹어야 체내 흡수율이 높아집니다. 연구에 따르면 토마토를 88도에서 30분간 가열했을 때 항산화 영양소 라이코펜이 35% 증가했다. 라이코펜은 노화 방지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라이코펜은 기름에 잘 녹기 때문에 기름에 볶거나 끓일 때 기름을 약간 사용하는 게 좋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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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박

호박에도 베타카로틴이 풍부해 구워 먹으면 몸에 더 좋습니다. 생으로 먹을 때는 베타카로틴의 체내흡수율이 약 10%에 불과하지만, 구워먹으면 60~70%로 높아진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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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

가지를 구우면 수분이 빠져나가면서 영양 밀도는 더 높아집니다. 가지에는 항산화 성분인 안토시아닌이 풍부합니다. 안토시아닌은 구워도 파괴되지 않고 농축되기 때문에 가지를 구워 먹었을 때 더 효율적인 섭취가 가능합니다. 안토시아닌은 몸속 활성산소를 제거해 면역력을 높이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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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프리카

파프리카는 지용성 비타민A가 함유돼있어 기름에 볶아 먹었을 때 비타민 흡수율을 최대치로 끌어 올려 줍니다. 열을 가했을 때 단맛이 더 강해지고 특유의 풍미가 살아나 맛이 더 좋아집니다. 베타카로틴 또한 포함돼 있는데 이는 열을 가해도 손실 되지 않고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며 노화 방지에도 탁월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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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 채소를 먹기 힘들거나 좀 더 영양가 있게 먹고 싶다면 소개해 드린 내용 참고해 보시길 바랍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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