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폭염과 폭우, 그리고 코로나19 재유행이 겹치면서 힘든 여름을 보내고 있는 분들이 많습니다. 긴 장마에 무더위까지 길게 느껴지는 여름이지만 이제 가을이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요즘 같은 시기에는 여름 후유증으로 인해 피로하고 식욕과 의욕마저 떨어지는 분들이 많이 생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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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 때는 침체된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해주고 생체리듬을 회복시켜주는 과일이나 채소를 많이 먹는 것이 좋다고 하는데요. 오늘은 여름 후유증에서 벗어날 수 있는 방법과 이때 도움이 되는 음식을 소개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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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
오이 한 개는 온 몸의 생기를 되찾아 주는 최고의 음식이 될 수 있습니다. 몸 안의 수분 밸런스를 유지시켜 휴가 중에 침체된 신진대사를 끌어올리는 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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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류
석류에는 엘라그산이 풍부합니다. 식물성 페놀인 엘라그산은 바이러스와 돌연변이를 막아주고, 각종 암을 예방하는 기능이 있을 뿐만 아니라 자외선으로 인한 피부 세포의 손상을 막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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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두
후덥지근한 날씨 때문에 피로와 무력감을 느낀다면 자두를 먹으면 좋습니다. 자두에 풍부한 유기산이 뇌의 식욕 중추에 영향을 미쳐 입맛을 돌게 하고 피로를 덜어줍니다. 또한 비타민A와 C의 함량이 많아 햇볕에 그을린 피부를 보호해주고, 스트레스 해소에도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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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
장마와 무더위에 피로와 스트레스를 받고 이로 인해 면역력이 떨어지면 입안이 허는 구내염까지 걸릴 수 있습니다. 이럴 때 토마토를 먹으면 좋습니다. 토마토에는 다른 채소나 과일에는 부족한 비타민B군이 풍부해 스트레스를 많이 받을 때 고갈되는 비타민B를 보충할 수 있습니다. 또한 햇빛으로 인한 피부 손상을 줄여주는 효능도 있습니다. 항산화성분인 라이코펜이 풍부해 자외선에 시달린 피부를 보호하는 능력이 뛰어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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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밖에도 스트레칭, 걷기 운동, 따뜻하고, 찬물로 번갈아 목욕, 적정 수면 시간을 유지하는 것도 여름 후유증을 회복할 수 있는 좋은 방법입니다. 남은 여름도 건강 관리 잘 하시면서 즐겁게 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