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장마가 끝나고 찜통 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당분간 무더위가 이어질 거라고 예보돼있어 건강 관리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오늘은 남은 여름, 건강 관리에 도움을 주는 음식을 소개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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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두

여름철 피로와 무력감을 느낀다면 자두를 먹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자두에 풍부한 유기산이 뇌의 식욕 중추에 영향을 미쳐 입맛을 돌게 하고 피로를 덜어줍니다. 또한 비타민A와 C의 함량이 많아 햇볕에 그을린 피부를 보호해주고, 스트레스 해소에도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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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

여름철 오이 한 개는 온 몸의 생기를 되찾아 주는 최고의 음식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오이는 몸 안의 수분 균형을 유지시켜 더위로 인해 떨어진 신진대사를 끌어올리는 데 도움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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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박

수박은 한 컵에 45칼로리 정도로 열량은 낮지만 달콤한 맛이 강해 디저트로 먹기에 좋습니다. 다이어터에게도 도움이 되는 음식입니다. 운동하기 한 시간 전 수박주스를 마시면 근육통이 덜하다는 연구 결과가 있는데요. 이는 수박에 든 아미노산의 일종인 시트룰린이라는 성분 덕분입니다. 단 이 성분은 껍질에 많이 들어있기 때문에 껍질까지 먹어야 하는데요. 껍질을 생으로 먹기 힘들다면 피클로 절여 먹는 방식으로 먹는 것이 더 좋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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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

무더위와 코로나19 재유행으로 인해 피로와 스트레스로 인해 면역력이 떨어지면 입안이 허는 구내염까지 걸릴 수 있습니다. 이럴 때 토마토가 좋다고 합니다. 토마토에는 다른 채소나 과일에는 부족한 비타민B군이 풍부해 스트레스를 많이 받을 때 고갈되는 비타민B를 보충할 수 있습니다. 또한 햇빛으로 인한 피부 손상을 줄여주는 효능도 있는데, 항산화 성분인 라이코펜이 풍부해 자외선에 시달린 피부를 보호하는 능력이 뛰어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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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숭아

달면서도 새콤한 맛을 가진 복숭아는 피부 미용과 피로감 개선, 니코틴 분해에 도움이 됩니다. 비타민C가 풍부해 멜라닌 색소를 만드는 효소인 타이로시나아제의 생성을 억제해 여름철 햇볕에 노출돼 짙어지기 쉬운 주근깨와 기미로부터 피부를 보호해줍니다. 새콤한 맛을 내는 유기산 성분은 니코틴 제거를 돕고, 체내 흡수가 빠른 각종 당류, 비타민, 무기질과 필수 아미노산, 펙틴, 유기산 등이 피로 해소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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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외

참외는 단맛이 나는 데 비해 열량이 낮고 수분 함량이 높아 갈증 해소에 효과적입니다. 참외에 들어있는 포도당과 과당은 인체 흡수가 빨라 피로 해소에 좋고, 필수 영양소의 하나인 엽산은 빈혈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참외 껍질에 다량 함유돼있는 베타카로틴은 천연 항산화제로 불리며, 간 기능을 보호하고 심장질환 예방을 돕는다고 합니다. 참외 꼭지의 쓴맛을 내는 쿠쿨비타신이라는 성분은 몸속의 암세포 증식을 줄이고, 신경계 손상을 막는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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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홍차, 콜라 등 카페인 음료는 저녁 시간 이후에는 섭취를 자제하고, 잠들기 1~2시간 전에 미지근한 물로 샤워나 목욕을 하면 몸의 열을 식혀주고 피로가 풀려서 잠을 자는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건강에 좋은 과일과 채소 섭취하시고 남은 여름도 건강하고 활기차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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