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흡기 건강 돕는 음식
안녕하세요~ 최근들어 다시 코로나 확진자가 늘고 있는데요. 기관지, 폐 등 호흡기가 약하면 감기나 코로나에 걸려도 증상이 심하고 후유증도 오래 갈 수 있습니다. 오늘은 자연 그대로의 천연 식품으로 호흡기를 보호하고 몸의 노화를 늦추는데 도움을 주는 음식을 소개해 드립니다.
고구마
기관지-폐의 기능 증진에 좋은 베타카로틴 성분이 많은 대표 식품입니다. 고구마의 베타카로틴은 몸 안에서 싹틀 수 있는 발암물질을 줄여준다고 합니다. 폐 주위의 염증을 예방하고 면역력을 높여 암으로 발전하는 것을 막는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당근
당근은녹황색 채소 중 베타카로틴의 함량이 가장 높습니다. 호흡기 뿐 아니라 눈 건강, 노화 지연에도 도움을 줍니다. 당근의 베타카로틴은 기름과 함께 섭취하면 흡수율이 훨씬 높아진다고 합니다. 껍질째 기름과 함께 요리하면 당근의 영양소를 제대로 가져올 수 있으며 면역력 증진, 혈압 조절에도 효과를 낸다고 합니다.
단호박
단호박 역시 베타카로틴 성분이 많은 음식입니다. 비타민 A의 이전 물질로 호흡기 건강 뿐아니라 다양한 효과가 있습니다. 비타민, 칼슘, 칼륨, 식이섬유가 풍부해 몸의 노화를 늦추는 작용도 합니다. 또한 몸의 부기를 완화하고 몸에 있는 독성물질을 줄이는 효과도 있습니다. 이밖에도 감기, 변비 예방, 피부미용, 혈압 조절, 근육 유지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사과, 양파
사과, 양파에 들어있는 퀘세틴 성분이 폐, 기관지 건강에 도움을 줍니다. 기관지의 염증이 움트고 성장하는 것을 저지하며, 몸의 노폐물 배출에도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식이섬유는 혈관에 쌓이는 중성지방과 나쁜 콜레스테롤을 몸 밖으로 배출시켜 동맥경화에 이어 심장병, 뇌졸중 등 혈관 질환 예방에도 기여한다고 합니다.
도라지, 더덕
도라지와 더덕은 기침, 가래를 완화하는 대표 식품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쓴맛을 내는 사포닌 성분 때문입니다. 미세먼지, 대기오염 등으로부터 기관지, 폐를 보호하는 작용을 합니다. 목구멍이 붓는 등 염증 증상을 줄여줍니다. 또한 몸에서 독성물질과 나쁜 콜레스테롤을 줄이는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단, 베타카로틴은 장기간 담배를 피운 흡연자들에게 폐암 발생을 증가시킨다는 연구결과가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특히 보충제 형태로 베타카로틴을 먹으면 폐암의 발생을 높이기 때문에 섭취하지 않는 게 좋다고 합니다. 영양소 섭취는 자연 그대로의 음식이 효율이 높고 가장 안전하다고 합니다.
호흡기 건강이 걱정 된다면 평소 폐, 기관지 건강에 도움을 주는 음식을 챙겨 먹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