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다이어트 좋은 이유
안녕하세요~ 본격적인 휴가시즌을 맞아 체중 감량에 열중한 분들이 많습니다. 더운 여름철에는 가만히 있어도 땀이 나기 때문에 살이 빠지는 것 같은 느낌이 들지만 실제로 다이어트 효과와는 상관이 없다고 하는데요.
겨울에는 낮은 기온이 몸을 춥게 해 신체 내 갈색지방이 활성화되면 백색지방을 연소하는 역할을 해 어렵지 않게 살을 뺄 수 있지만, 더운 여름은 열심히 다이어트를 해도 효과를 보기가 힘든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몇 가지 점에서는 더울 때 하는 다이어트가 더 좋을 수 있습니다. 오늘은 여름철 다이어트가 좋은 이유를 소개해 드립니다.
식욕 감소
여름철에 입맛이 없다는 분들이 많습니다. 더위가 식욕을 억제하기 때문입니다. 연구에 따르면, 섭씨 30도의 뜨거운 날 운동을 한 사람은 섭씨 10도의 환경에서 운동한 사람보다 훨씬 적게 먹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하는데요. 땀이 날 정도로 기온이 높으면 아무리 힘든 운동을 한 후에도 식욕이 줄어든다고 합니다.
폭음, 폭식 감소
여름과 달리 겨울은 우울증이 많이 발생하는 시즌입니다. 계절성 기분 장애 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 따르면, 폭식의 27%가 겨울철에 일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폭식하는 사람의 94%가 겨울철 동안 사람들과의 교제를 끊었고, 90%는 바깥이 추울 때 평상시보다 탄수화물을 과잉 섭취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반면 여름철에는 우울증 환자가 줄어든다고 합니다.
활동량 증가
날씨가 좋은 봄과 여름에는 활동량이 증가합니다. 야외에서 운동을 하는 사람은 실내에서 활동하는 사람보다 훨씬 활동적으로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노출의 시기
여름철 해변에서 비키니를 입어야 한다는 생각은 여성에게 큰 부담감을 줍니다. 수영복이나 노출이 있는 옷을 입어야 한다는 것은 살빼기에 나서는 큰 동기가 됩니다.
단, 살을 빼야 한다고 무리하게 굶지 말아야 합니다. 건강하고 규칙적인 식습관, 운동을 통해서 균형 잡힌 몸매를 만들어야 요요현상 없이 유지할 수 있습니다. 다이어트에 있어서 여러 이점이 있는 여름, 날씨처럼 뜨거운 열정으로 이 계절을 더 화끈하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