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밤낮 할 것 없이 푹푹 찌는 더위가 기승을 부리기 시작했습니다. 장마 기간까지 겹치면서 꿉꿉하고 무더운 날씨에 지친 분들이 많은데요. 오늘은 몸의 열을 낮춰주는 음식을 소개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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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

오이는 차가운 성질을 지니고 있어 열을 내리고 부기를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빨갛게 달아오른 피부에 오이를 이용해 팩을 하는 것도 좋습니다. 95%가 수분으로 구성돼 있어 갈증 해소에도 좋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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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역

열이 나고 가슴이 답답해지는 번열증이 있다면, 미역을 먹는 게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한의학적으로 맺힌 것을 풀어주는 역할을 해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여름에 미역을 넣어 오이냉국을 해 먹는 것도 몸을 식히는 데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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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외

참외는 몸을 차갑게 하는 대표적 과일로, 칼로리가 낮아 다이어트에도 좋습니다. 이뇨 작용을 도와줘 노폐물을 배출시킵니다. 단, 위장이 약한 경우에는 설사를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하루 2개 이상은 먹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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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밀

자랄 때부터 서늘한 곳에서 자라는 메밀은 몸의 열 또한 낮춰주는 음식입니다. 염증을 가라앉히는 데나 원활한 배변 기능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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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복

여름 대표 보양식 삼계탕에 전복을 넣어 먹으면 더 좋습니다. 따뜻한 성질을 지닌 닭고기와 반대로 전복이 열감을 가라앉혀 주기 때문입니다. 전복의 찬 기운은 충혈된 눈을 가라앉히고 열사병 완화, 구토와 설사 방지에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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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고기

소, 닭고기와 다르게 돼지고기는 몸을 차갑게 합니다. 돼지고기는 더위로 지친 몸에 기운을 북돋아 줍니다. 그러나 찬 성질이 강하기 때문에 잘 익혀 먹어야 배앓이를 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부추, 생강, 마늘 등의 따뜻한 성질의 음식과 함께 먹어 체온 조절이 적절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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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냉증이 있거나 소화기가 약하다면 위와 같은 음식들도 조심해야 합니다. 이런 분들은 이열치열로 생강차, 인삼차 등을 마시는 게 더 좋다고 합니다. 몸의 열을 낮춰주는 해열제 음식 섭취하시고 시원한 여름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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