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당뇨병이 있으면 마음 편히 먹을 수 있는 간식거리가 많지 않은데요. 시중에 판매되는 간식 대부분에는 당뇨병 환자가 조심해야 할 탄수화물과 설탕이 많이 들어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마음 편히 먹을 수 있는 음식은 없는지 오늘은 당뇨병이 있어도 먹을 수 있는 간식을 소개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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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 초콜릿
적당한 양만 먹는다면 당뇨병 환자라고 할지라도 다크 초콜릿을 먹을 수 있다고 합니다. 특히 2형 당뇨병을 가진 사람들에게 좋습니다. 다크 초콜릿에는 인슐린 저항을 예방하고 심장 문제로부터 보호하는 것을 돕는 플라보노이드가 풍부하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다크 초콜릿은 밀크 초콜릿에 비해 설탕과 탄수화물, 칼로리가 낮습니다. 코코아 함량이 70% 이상인 다크 초콜릿을 선택하되 한 번 섭취할 때 약 30g 정도로 섭취량을 제한해서 먹으면 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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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
배는 140g당 4g 이상의 섬유질이 들어있는 좋은 섬유질 공급원이며, 21.3g의 탄수화물이 들어 있는 식품입니다. 배에 들어 있는 섬유질은 혈류에서 당의 흡수를 늦추는데, 이는 식사 후 혈당 수치를 안정시키는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연구에 따르면, 신선한 배를 먹는 것이 당뇨병 환자들이 혈당 조절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배는 그대로 먹을 수도 있고, 얇게 썰고 구워 칩 모양으로 먹는 것도 좋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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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
사과는 혈당 지수가 낮지만 중간 크기의 사과 한 개에 탄수화물 28g과 섬유질 5g이 들어있을 정도로 영양가가 높은 간식입니다. 연구에 따르면 쌀밥을 먹기 전에 사과를 먼저 먹는 것이 쌀밥만 먹는 것에 비해 혈당 수치를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사과에 계핏가루를 조금 첨가해 먹거나, 단백질과 건강한 지방 섭취를 높이기 위해 땅콩 버터와 함께 먹는 것도 좋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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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
다른 과일들처럼 포도는 당뇨병 환자에게 건강하고 섬유질이 많은 좋은 간식이라고 합니다. 포도 반 컵(약 75g)에는 1g의 섬유질과 14g의 탄수화물이 들어 있습니다. 특히 적포도에는 산화 방지제와 폴리페놀이 들어 있어 산화 스트레스를 줄여주고 당뇨병과 관련된 건강 합병증으로부터 보호해주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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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릭 요거트
그릭요거트에는 200g당 20g의 단백질이 들어있습니다. 단백질 섭취를 늘리면 식욕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어 당뇨병 환자에게 좋은 간식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연구에 따르면 제2형 당뇨병 환자들이 비타민D와 프로바이오틱스로 강화된 요거트를 매일 섭취하면 혈당 조절 기능이 향상됐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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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아리콩
병아리콩은 단백질, 섬유질, 엽산, 망간 등 다양한 영양분이 놀라울 정도로 풍부한 식품입니다. 특히 제2형 당뇨병 환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연구 결과, 식사 전에 병아리콩을 섭취하는 것이 대조군에 비해 혈당 수치가 현저히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또 다른 연구에서는 백미와 함께 병아리콩을 먹을 경우, 백미만 먹는 것과 비교해 혈당 수치를 더 개선한다는 결과가 나왔다고 합니다. 병아리콩 통조림을 따서 물기를 빼고 코코넛 오일과 계핏가루, 소금, 약간의 꿀을 넣고 버무린 뒤 오븐에 넣어 200℃에서 15~20분간 구우면 훌륭한 간식이 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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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 때문에 어떤 간식을 먹어야 하나 고민이라면 참고하셔서 다양하고 맛있게 즐기시길 바랍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