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식 만회하는법
안녕하세요~ 과식이 안 좋다는 사실은 잘 알고 계실 텐데요. 과식은 비만의 주요 원인일 뿐만 아니라 위장 장애 및 복통, 구토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과잉 섭취한 음식을 소화시키는 과정에서 나오는 유해한 활성 산소가 몸에 해를 끼친다. 활성 산소는 세포를 공격하고, 심장병, 당뇨병, 암 등을 일으킬 수 있다고 하는데요.
그러나 어쩌다 과식했다고 해서 너무 자책할 필요는 없습니다. 과식을 만회할 수 있는 방법이 있으니까요. 오늘은 과식을 만회하는 방법을 소개해 드립니다.
천천히 걷기
천천히 걷는 일, 즉 산책은 소화를 촉진하고, 혈당 수치를 고르게 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또는 천천히 자전거를 타도 좋습니다. 단, 너무 무리하면 안 됩니다. 과한 운동은 혈액을 위장 대신 다리로 보내 소화를 늦출 수 있다고 합니다.
물 마시기
과식 후에는 물 한 컵(약 240㎖)을 마시면 도움이 됩니다. 물은 과도한 나트륨을 제거하는 데 도움이 되고 변비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수분을 유지하기 위해 하루 종일 조금씩 물을 자주 마시는 게 좋다고 합니다.
눕지 않기
밥을 먹은 후 바로 눕게 되면 설거지를 하거나 청소를 하는 등의 활동을 통해 칼로리를 태울 수 있는 기회를 잃게 됩니다. 또한 소화를 늦추고, 위산 역류를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과식을 한 후에는 집안이나 실내에서라도 서서 움직이는 게 좋다고 합니다.
탄산음료 피하기
과식했을 때 탄산음료 마시는 것을 피해야 합니다. 탄산음료를 마시면 소화 기관을 가득 채울 수 있는 가스를 같이 마시는 것과 같다고 합니다. 가스는 배를 부풀어 오르게 만들고 트림을 유발하기도 한다고 합니다.
본격적으로 운동하기
과식을 한 뒤 3, 4시간을 기다린 뒤 달리기, 역기 들기, 농구 등 강도가 높은 운동을 하면 여분의 칼로리를 소모할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변비를 예방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규칙적으로 운동을 하면 기분과 배고픔을 조절하는데 도움이 되기 때문에 앞으로 과식할 가능성도 줄어든다고 합니다.
천천히 식사하기
과식한 뒤 다음 번 식사 때는 식사를 일종의 명상으로 보려고 노력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음식의 맛, 느낌, 색상에 주의하며 식사를 하는 것입니다. 또한 천천히 식사하는 습관을 가져야 합니다. 뇌가 포만감을 느끼는 데에는 약 20분이 걸립니다. 처음 10분 동안 너무 많이 먹었다면 뇌가 이를 느낄 틈이 없습니다. 먹는 속도를 늦추면 칼로리를 덜 섭취할 뿐만 아니라 더 만족감을 느낄 수 있다고 합니다.
만약에 과식을 했다면 자책하거나 좌절하지 말고 소개해 드린 방법을 참고해 보시길 바랍니다. 감기 조심하시고즐거운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