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지혈증 위험 낮추는 음식
안녕하세요~ 연말에는 잦은 술자리와 회식 자리 등으로 기름진 음식을 자주 접하게 됩니다. 그런데 기름진 음식을 많이 먹으면 고지혈증의 위험이 높아집니다. 고지혈증은 혈관에 콜레스테롤 등 각종 지방 성분이 쌓이는 질환입니다. 하지만 고지혈증은 평소 식습관 개선을 통해 예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오늘은 혈관 속 지방을 제거해 고지혈증 위험을 낮추는 음식을 소개해 드립니다.
등푸른생선
고등어, 삼치, 꽁치 등 등푸른생선의 오메가3 지방산 성분은 혈관 속 기름을 배출하는 고밀도콜레스테롤(HDL)을 높입니다. 혈전 생성을 막는 데 도움을 주며 염증으로부터 혈관도 보호해준다고 합니다.
녹색 채소
시금치·양배추·케일 등의 녹색 채소도 고지혈증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녹색채소에 풍부한 식이섬유는 대변의 양을 늘려, 장과 혈액 속의 지방 성분을 몸 밖으로 배출시킵니다. 하루에 20~25g 정도의 식이섬유 섭취가 적당하다고 합니다. 녹색 채소 외 도정되지 않은 현미와 귀리 등에도 식이섬유가 풍부합니다.
견과류
불포화지방산은 혈관 속 지방 배출에 도움을 줍니다. 호두, 땅콩, 아몬드 등의 견과류엔 리놀렌산 등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합니다. 혈전과 동맥경화의 원인인 저밀도콜레스테롤(LDL)을 낮추고 혈관 속 기름을 배출하는 고밀도콜레스테롤(HDL)을 높입니다. 매일 아몬드·땅콩·호두 등을 하루 한줌 정도 먹으면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강황
카레의 주재료인 강황도 고지혈증 예방에 좋은 식품입니다. 강황 속 커큐민 성분은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콜레스테롤이 혈관에 쌓이는 것을 막아줍니다. 혈당과 중성지방을 낮추는 데도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현미
통곡물인 현미는 당질, 미네랄, 비타민, 단백질 등 신체에 필요한 영양소가 균형 있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특히, 몸에 좋은 HDL 콜레스테롤을 높여주며 동맥경화를 예방해주는 피토스테롤이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피토스테롤은 콜레스테롤과 비슷한 물질인데 인체 내에 존재하는 우리 몸에 좋지 않은 LDL 콜레스테롤의 수치를 낮춰줍니다. 또한, 동맥경화증을 예방하는 비타민E가 쌀겨를 포함하여 현미에 많이 포함되어 있으므로 고혈압, 심장질환 및 당뇨에도 좋다고 합니다.
잦은 술자리와 회식에서 건강을 지키고 몸매 관리도 하고 싶다면 기름진 음식을 줄이고 소개해 드린 음식을 섭취해 보시길 바랍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