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력 떨어뜨리는 식품
안녕하세요~ 음식은 건강에 다양한 영향을 미칩니다. 특히 기억력을 유지하고 집중하고 싶다면 피해야 할 대표적인 음식이 있다고 하는데요. 오늘은 집중력을 떨어뜨리는 식품을 소개해 드립니다.
튀김
연구에 따르면 튀긴 음식의 과다 섭취는 기억력과 인지력 점수를 낮추는 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튀기는 조리법보다는 굽거나 찌거나 에어프라이어로 조리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가공용 종자 기름으로 만든 식품
고도로 가공된 기름은 흔히 콩, 옥수수, 유채씨(카놀라유의 원료), 면화씨, 해바라기, 홍화씨 등 식물의 열매가 아닌 씨앗에서 추출됩니다. 이들 기름은 오메가-6 지방산을 많이 함유하고 있습니다. 오메가-6를 과도하게 섭취하면 뇌에 염증을 일으키는 화학 물질이 몸에서 많이 나올 수 있습니다. 이 때문에 야채를 볶거나 생선이나 고기를 굽고 있다면 올리브, 코코넛, 아보카도 오일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설탕, 정제당 많이 첨가된 식품
뇌의 에너지원은 포도당입니다. 포도당이 제대로 공급되야 뇌의 활동이 원활하고 집중력도 높아집니다. 당분이 지나치게 공급되면 되레 뇌에 악영향을 미칩니다. 포도당 과다 섭취는 뇌에 기억 장애를 일으키거나 해마의 가소성을 떨어뜨립니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접하는 파스타 소스, 케첩, 샐러드 드레싱, 그리고 통조림 수프 등에도 설탕이 많이 들어있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고 합니다.
초가공식품
초가공 식품이 많이 포함된 식단은 텔로미어를 줄어들게 만듭니다. 텔로미어가 짧아지면 건강한 세포의 노화를 촉진합니다. 이는 우리가 보다 빨리 퇴행성 질환을 겪을 위험이 높아진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연구에 따르면 탄산음료와 같은 초가공 식품을 많이 섭취한 시험 참가자들이 가장 적게 섭취한 참가자들에 비해 가벼운 우울증을 경험할 가능성이 더 높다는 결과가 나왔다고 합니다. 우리가 제대로 알지 못하는 성분이 많이 포함된 식품은 되도록 피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인공 감미료 첨가된 식품
칼로리가 없는 인공 감미료도 우리의 정신 건강에 안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이들은 장내 나쁜 박테리아를 늘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사카린, 수크랄로스, 스테비아 등이 이에 포함됩니다. 아스파탐은 특히 불안 증가를 일으킬 위험이 있다고 합니다. 이들 인공감미료는 뇌에 해로운 활성산소 증가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인공 감미료 대신 과일 추출물이나 꿀을 사용해 단맛을 보충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갑자기 식습관을 바꾸기 힘들지만 건강한 몸, 집중력을 높이기 위해서 위 식품들을 조금씩 줄여 가시길 바랍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