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통 완화에 도움 되는 음식
안녕하세요~ 많은 현대인들이 경험하는 두통은 여러 가지 원인으로 발생합니다. 약 대신 음식과 스트레스 관리 등으로 두통을 치료하려는 분들도 많은데요. 오늘은 두통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되는 음식을 소개해 드립니다.
디카페인 커피
카페인을 너무 많이 섭취하면 편두통 발작이 일어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 경우 카페인을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지만, 커피를 끊는 것이 어렵다면 디카페인 커피로 바꾸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이 때 카페인을 점차 줄여나가야 금단 현상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디카페인이라고 해도, 하루에 한 잔 정도로만 마시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합니다.
바나나
바나나는 만성 두통을 완화하는데 좋은 과일입니다. 바나나에 풍부한 마그네슘이 혈관을 이완시키고 두통을 누그러뜨립니다. 칼륨도 풍부한데 이는 전해질 균형의 필수 성분입니다. 과음 후 생긴 두통과 숙취, 탈수 치유에도 도움이 됩니다. 술 마시기 전에 바나나를 통해 칼륨을 보충하면 메스꺼움이나 두통, 근육 피로 등을 예방할 수 있다고 합니다.
녹차
카페인 과다는 두통을 유발합니다. 녹차 한 잔(약 230g)에는 30~50㎎의 카페인이 들어있습니다. 같은 양의 커피에 들어있는 카페인의 양은 약 80~100㎎입니다. 따라서 커피 대신 녹차를 마시는 것이 카페인 섭취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요거트
머리를 무겁게 하는 스낵 대신 요거트를 간식으로 먹으면 좋습니다. 요거트는 맛도 좋고 칼슘 섭취도 할 수 있는 식품입니다. 지방이 전혀 들어있지 않은 그리스식 요구르트면 더 좋습니다. 연구에 따르면, 요구르트를 매일 125g씩 한 달간 섭취한 여성의 경우 염증과 복부 팽만감, 두통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생강차
생강은 편두통 발작의 증상인 구토와 메스꺼움을 완화하는 데 가장 도움이 되는 식품 중 하나입니다. 이러한 증상이 없더라도 평소 카페인 음료 대신 마셔도 좋다고 합니다.
수박
탈수 현상으로 인해 체내 수분이 부족하면 두통이 일어나기 쉽습니다. 따라서 수분 부족을 느낄 때는 간식으로 수분이 많이 든 수박 등의 과일이나 오이 같은 채소를 먹으면 좋다고 합니다.
저지방 우유
리보플라빈(비타민B2)은 편두통 발작 빈도를 줄여주는 데 도움이 되는 영양소 중 하나입니다. 지방 함량이 2%인 저지방 우유 한 잔에는 0.5㎎ 가량의 비타민B2가 들어있는데, 이는 성인 일일 권장량의 절반에 가까운 수준이라고 합니다.
두통에 시달리고 있다면 먹는 음식에 조금 더 신경 써보시고 스트레스가 쌓이지 않도록 관리해 보는 것도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