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 전 먹으면 속 불편해지는 음식
안녕하세요~ 생각만 해도 부담스러운 다이어트. 그래도 더 날씬하고 건강한 몸을 위해서 꾸준히 운동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운동 중 속이 쓰리거나 부대끼는 불편함을 겪지 않으려면 운동 전 음식을 가려서 먹는 게 좋다고 합니다. 오늘은 운동 전 먹으면 속이 불편해지는 음식들을 알려 드립니다.
튀긴 음식
기름에 튀긴 음식은 운동할 때 위장에 부담을 줍니다. 게다가 소화되는 데 오래 걸리기 때문에 운동에 방해가 된다고 합니다. 혈류 점성을 높여 혈액순환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지방 성분이 위와 식도 사이 압력을 떨어뜨리면서 위산이 역류해 속이 쓰릴 수도 있다고 합니다.
녹색 채소
양상추, 브로콜리와 같은 녹색 채소의 풍부한 식이섬유는 대장 박테리아에 의해 분해되는데, 이 과정에서 수소, 메탄, 이산화탄소 등이 발생해 복부가 팽창됩니다. 이 상태에서 바로 운동을 하면 복부에 불편함이 느껴지거나 통증이 생길 수 있다고 합니다.
국물 요리
국물에 들어 있는 정제염이 신장에 무리를 줄 수 있습니다. 그러면 몸이 부을 뿐 아니라 혈액순환이 원활히 이뤄지지 못한다고 합니다.
매운 음식
고추, 겨자, 고추냉이 같은 매운 식재료가 들어간 음식은 소화에 오랜 시간이 걸립니다. 특히 고추에 들어 있는 캡사이신이나 겨자나 고추냉이에 들어 있는 시니그린은 위 점막을 자극해 운동 전에 많이 섭취하면 복통, 속쓰림, 구토 등을 유발할 수 있다고 합니다.
탄산음료
운동 전에 카페인을 약간 섭취한다는 생각은 나쁘지 않지만, 탄산음료는 피해야 합니다. 기포가 들어 있어서 운동 내내 배가 빵빵해지고, 그렇게 되면 수분을 섭취해야 할 때를 놓치기 쉽다고 합니다.
반대로 운동 효과를 높이는 음식도 있습니다. 바로 커피입니다. 커피 속 카페인이 피로감을 낮추고 지구력과 속도를 높여줍니다. 운동 전 먹으면 안 되는 음식 주의하셔서 더 건강하고 효과적인 운동하시길 바랍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