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피부 건강에 좋은 음식
안녕하세요~ 춥고 건조한 겨울철에는 피부 건강에 적신호가 켜집니다. 피부를 노출할 일이 적지만 그래도 피부에는 항상 관심을 기울여야 하는데요. 어떤 음식을 먹느냐에 따라 피부의 건조함과 자외선으로 인한 손상을 줄일 수 있다고 합니다. 오늘은 겨울에 피부를 더욱 건강하고 아름답게 가꿔줄 수 있는 음식을 소개해 드립니다.
토마토
연구에 따르면 피부의 라이코펜 농도가 높은 사람들이 더 매끄러운 피부를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토마토에는 라이코펜이 풍부합니다. 라이코펜은 토마토 이외에도 자몽, 당근, 수박, 구아바, 피망 등에도 많이 들어있다고 합니다.
커피,차
연구에 따르면 하루 한 잔 카페인이 함유된 커피를 마신 사람은 비흑색종 피부암에 걸릴 확률이 10%까지 낮아졌다고 합니다.
차도 커피와 비슷한 효과가 있습니다. 차에 들어있는 카페인은 피부암을 예방한다고 합니다. 햇볕 화상을 일으키는 유해한 자외선B에 노출된 생쥐를 이용한 실험에서 카페인은 암 종양이 생기는 것을 억제했다고 합니다.
풋콩
풋콩은 이소플라본이 풍부합니다. 이소플라본은 항산화제 역할을 하는데, 태양 광선 노출로 발생한 유해 산소를 없애줍니다. 또한 20대부터 줄어들기 시작하는 탱탱한 피부를 유지하는 콜라겐을 보존해준다고 합니다.
당근
당근에는 베타카로틴과 라이코펜 색소가 있는데, 둘 다 자외선으로부터 피부 손상을 막아줍니다. 연구에 따르면 자외선에 노출된 참가자들이 10~12주 동안 정상적인 식사와 함께 매일 당근 주스 1과 3분의 2컵이나, 토마토 페이스트를 2와 2분의 1 큰 스푼씩 먹었을 때, 피부의 붉은 기운이 50%까지 줄어들었다고 합니다.
참치
참치를 비롯해 고등어, 삼치, 정어리 등 오메가-3이 풍부한 생선들은 피부를 젊게 보이게 하고 피부암을 예방합니다. 에이코사펜타에노산(EPA)는 생선 기름에 있는 오메가-3 지방의 한 종류로 피부를 팽팽하게 지켜주는 콜라겐을 보존하는 역할을 합니다. “EPA가 다른 오메가-3인 도코사헥사에노산(DHA)와 함께 종양 성장을 촉진시키는 염증성 화합물을 줄임으로써 피부암을 예방해 준다고 합니다. 일주일에 2번 생선을 먹으면 피부뿐 아니라 심장 건강에도 좋다고 합니다.
브로콜리
브로콜리같이 비타민C가 많은 음식은 주름과 나이 들면서 피부가 건조해지는 것을 막아준다고 합니다. 비타민C는 자외선 때문에 생긴 유해 산소를 소탕함으로써 피부를 매끄럽게 만들어 주고, 콜라겐을 합성하기도 합니다.
시금치
시금치에는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색소인 루테인이 풍부합니다. 연구에 따르면 시금치를 계속해서 최소 사흘간 빛 아래 보관하면 비타민C가 최고로 많아지고, 비타민K, E, 엽산, 루테인 색소와 제아잔틴도 보존된다고 합니다.
요즘들어 피부가 부쩍 건조하고 주름이 늘어났다면 음식 섭취에 더 신경 써 보시길 바랍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