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더운 여름에는 수영장에 사람들이 벌립니다. 수영은 칼로리 소모가 매우 큰 운동이라 다이어트에도 좋은데요. 수영장에 등록해 성실히 나간다고 다 살이 빠지는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몰려오는 허기로 벌크업이 되기 쉽기 때문에 제대로 된 방법을 알고 해야 합니다. 오늘은 무더위를 날려 주고 날씬한 몸매까지 만들 수 있는 수영 다이어트 방법을 소개해 드립니다.

아침에 하기

수영 다이어트는 공복 상태로 아침에 하면 더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공복 상태인 몸에는 체내 탄수화물이 없어 지방이 더 빠르게 타고, 부기도 더 효과적으로 빠지기 때문입니다. 공복으로 고강도 유산소운동을 하고 나면, 활동이 끝난 후에도 몸은 운동을 하고 있다고 착각합니다. 운동 후에 지친 신체를 달래기 위해 몸이 알아서 추가 에너지를 소비해 산소와 에너지를 보충하는 원리로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발차기 많이 하기

수영 다이어트의 근본은 발차기라고 합니다. 발차기는 위장에 피가 몰려 운동 후 심한 허기를 느끼는 것을 어느 정도 막아줍니다. 혈액이 위장 대신 다리 근육으로 이동하면서 수영 후 과식하는 일을 방지할 수 있다고 합니다.

30분 이상 하기

수영 시작 후 30분까지는 탄수화물이 타는 시간입니다. 그 이후부터 지방이 타며 진짜 살이 빠지기 시작한다고 합니다. 포인트는 쉬지 않고 30분 이상 해야 한다는 것. 장거리에 용이한 자유형을 선택, 나만의 페이스대로 천천히 진행해 보세요. 대략 10바퀴 이상을 돌아야 하므로 몸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합니다.

접영하기

영법에 따라 칼로리 소모량이 다릅니다. 가장 효과적인 것은 역시 가장 어려운 자세인 접영입니다. 평영과 배영이 30분당 250칼로리를 소모하는 것에 비해 접영은 2배에 가까운 450칼로리를 소모한다고 합니다. 상체 근력을 증가시키고, 유연성을 개선하는 데도 도움을 줍니다. 수영을 잘 한다면 같은 시간에 더 많은 접영을 해서 한방에 큰 다이어트 효과를 노리는 것도 방법이라고 합니다.

수영 후 과식 금물

수영은 1시간에 무려 720칼로리가 소모되는 초기능 유산소운동이기 때문에 운동 후 허기짐이 몰려 올 수 있습니다. 물에서 하는 수영은 위장으로 피가 몰리게 합니다. 이는 몸을 보호하기 위해서지만 위장에 많은 피가 쏠리면 과식을 부르게 됩니다. 소화 활동이 급격히 활발해지고 그만큼 허기도 크기 때문입니다. 이때 몰려오는 배고픔에 과식을 하게 된다면 수영을 아무리 열심히 해도 소용이 없습니다. 매번 배고픔이 참기 힘들 정도라면, 식욕을 조절할 수 있을 정도로만 수영을 하는 등 운동량을 조절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줄 수영 다이어트 방법 알아 두셔서 날씬하고 건강한 몸매 만드시길 바랍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