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웃님들~ 연휴 동안 기름지고 자극적인 음식을 먹어서 소화불량이 생긴 분들이 많습니다. 짜고 기름진 음식을 먹으면 위 점막이 자극돼 소화효소가 잘 분비되지 않습니다. 이럴 때, 소화를 돕는 식품을 꾸준히 먹으면 위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하는데요. 오늘은 위 건강에 도움을 주는 음식을 소개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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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실

매실은 동의보감에도 급체, 소화불량, 배탈과 같은 위 질환에 민간 요법으로 주로 사용되어 온 만큼 위액 분비를 촉진해 소화불량을 개선하는데 탁월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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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위

키위는 비타민C와 식이섬유가 풍부하다고 알려졌지만, 소화를 돕는 효과도 있는 과일입니다. 그린키위에는 액티니딘이란 소화효소가 함유돼 있어, 소화에 부담을 주기 쉬운 육류·유제품·콩 등 단백질 식품을 분해해 소화를 돕고 아미노산 흡수를 개선해 위뿐 아니라 장을 편안하게 해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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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

무에는 전분을 분해하는 효소인 아밀라아제가 많이 들어있어 소화를 도와줍니다. 또한 소화를 촉진하고 항산화 효과가 있는 효소 카탈라아제도 풍부합니다. 무는 80% 이상이 수분으로 이뤄져 있고 열량도 낮아 더부룩한 속을 다스리는 데 효과적입니다. 아밀라아제는 무 껍질에 풍부하고 열에 쉽게 파괴되므로 무를 깨끗이 씻어 익히지 않고 껍질째 먹는 게 좋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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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추

부추는 음식의 소화, 흡수 작용을 촉진하는 활화아릴이 풍부해 위에 좋은 음식입니다. 소화가 어려운 고기류를 섭취할 때 함께 먹으면 소화를 돕는 효과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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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강

생강 속 매운맛을 내는 성분인 진저론과 쇼가올은 발열 작용과 함께 위액 분비를 촉진해 소화를 돕습니다. 이외에도 생강은 세균 번식을 막는 항균·항산화 작용도 해 식중독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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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배추

양배추에 많은 비타민U는 위점막을 보호하고 위궤양, 십이지장궤양을 예방해 위 건강을 지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유황, 염소 성분도 있어 위장에서 음식의 소화와 흡수를 돕고 소화 불량으로 인한 메스꺼움을 완화해준다고 합니다. 양배추는 열을 가하면 영양분이 손실될 수 있으므로 생으로 먹는 게 가장 좋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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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 쓰림이나 더부룩한 증상이 있다면 소개해드린 위에 좋은 음식을 섭취해 보시길 바랍니다. 건강 유의하시고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