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웃님들~ 채식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우유를 대체할 식품으로 아몬드우유를 찾는 분들이 늘고 있다고 합니다. 아몬드유는 아몬드가 주원료인데요. 채식주의자 외에 유당을 소화하기 어렵거나 유제품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이 마시면 도움이 되며 바쁜 아침 대용식으로도 좋습니다. 오늘은 아몬드우유의 건강 효과를 소개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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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량이 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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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몬드유는 1컵(250mL)당 열량이 39kcal에 불과한 저열량 다이어트 식품입니다. 다만, 시중에서 판매하는 아몬드유에는 단맛을 내기 위해 설탕 등의 첨가물을 넣은 제품도 있으니 사기 전에 영양 정보를 잘 확인해야 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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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당불내증·우유 알레르기에 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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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75% 이상이 앓고 있는 ‘유당불내증’은 몸속에 유당 분해 효소인 ‘락타아제’가 부족해 우유 속 유당(락토스)를 소화하지 못하는 질환입니다. 속이 불편하고 배가 아픈 대사 증상이 생깁니다. 그런데 아몬드유는 우유가 아닌 물과 아몬드로만 구성돼 있어서 유당불내증이나 우유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이 마시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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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당 조절 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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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탕이 들어 있지 않은 아몬드유의 한 컵당 탄수화물(혈당을 올리는 영양소) 함량은 3.5g으로, 우유(약 12g)보다 훨씬 낮다고 합니다. 또한 혈관 건강을 지키는 불포화지방(컵당 약 3g)도 많이 들어 있어 당뇨병 환자의 음료로 적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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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E 풍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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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E는 활성산소로부터 세포를 보호해 노화 속도를 늦춥니다. 또한 혈관 내 나쁜 콜레스테롤(LDL) 수치를 낮추고 좋은 콜레스테롤(HDL) 수치를 높여 심혈관질환 발병 위험을 낮추는 효과도 있어 아몬드유로 비타민E를 보충하면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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뼈를 튼튼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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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몬드는 칼슘이 풍부한 식품입니다. 칼슘이 특히 많이 든 아몬드유의 경우, 한 컵에 칼슘 480㎎까지 함유한 제품도 있다고 합니다. 영양조사 결과, 한국인 10명 중 7명은 칼슘 권장량의 75% 미만으로 섭취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하는데요. 따라서 아몬드유를 마셔 칼슘 섭취량을 늘리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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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 B12 풍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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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식주의자의 경우 비타민 B12가 부족할 수 있습니다. 비타민 B12는 달걀이나 고기 같은 동물성 식품에 다량 함유돼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비타민 B12가 부족하면 빈혈·신경계 이상·위염·식욕부진 등 이상 증세가 나타납니다. 따라서 채식주의자는 아몬드유로 비타민 B12를 섭취할 필요가 있습니다. 비타민 B12가 강화된 일부 아몬드유 제품은 비타민 B12 함량이 거의 우유 수준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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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팥질환자에게 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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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팥 기능이 저하되면 인과 칼륨 등 몸속 전해질이나 노폐물을 제대로 걸러내지 못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아몬드유의 한컵당 인과 칼륨 함량은 각각 24mg·176mg으로 우유·두유보다 적습니다. 그래서 콩팥이 안 좋은 분들은 우유 대신 아몬드유를 마시면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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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밖에도 아몬드유는 그냥 마시거나 과일·채소를 이용해 주스 또는 스무디를 만들 때 넣을 수 있고, 아몬드유를 시리얼과 함께 먹을 수도 있습니다. 다양한 음식에 곁들일 수 있는 아몬드 섭취하시고 건강한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