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날씨가 춥습니다. 쌀쌀해지면 따뜻하고 포근한 음식을 찾게 되는데요. 아침·저녁으로 추운 환절기 건강을 위해선 특정 보양식을 집중적으로 먹는 것보다, 채소와 과일 등을 골고루 섭취하는 균형 잡힌 식사를 하면서 이 같은 제철음식을 함께 먹는 것이 좋다고 하는데요. 올해는 특히 코로나19와 독감이 함께 유행하면서, 면역력과 건강을 지키는 건강 식단이 더욱 중요해졌습니다. 오늘은 건강에 좋은 가을 제철 음식을 소개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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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박

가을 제철인 호박의 주황빛 색소인 베타카로틴은 항산화성분으로 작용합니다. 일부 암의 위험률을 낮추는데 도움을 주고, 천식, 심장질환, 시력 감퇴 등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준다는 연구 보고도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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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

고구마는 식이섬유가 풍부합니다. 고구마는 하나만 먹어도 비타민C 일일 권장량을 섭취할 수 있어 감기 예방과 면역력 증진에 좋다고 합니다. 출출한 밤에 고칼로리 야식 대신 고구마말랭이를 먹으면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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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채소

구운 뿌리채소도 가을철 즐겨 먹을 수 있는 음식입니다. 당근, 비트, 감자 등은 구우면 맛도 좋고, 항산화성분의 보고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 비타민 A와 C가 풍부해 독감 시즌 면역력을 유지하는 데도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무, 순무, 파스닙, 셀러리악 등도 이 시기에 먹으면 좋은 뿌리채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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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

사과는 사계절 먹지만, 특히 제철인 가을에 먹으면 더욱 맛이 좋습니다. 사과는 1회 섭취량에 4g의 식이섬유가 든 고섬유질 식품입니다. 사과 껍질은 깎지 말고 깨끗이 씻어 과육과 함께 먹는 것이 더 좋습니다. 사과 껍질은 항산화성분과 폴리페놀이 풍부해 만성질환과 연관이 있는 산화스트레스를 예방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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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피

가을과 가장 잘 어울리는 향신료하면 계피가 떠오릅니다. 따뜻한 차 혹은 라떼와 잘 어울리며, 디저트에 뿌려 먹어도 맛이 좋습니다. 계피가 인슐린 저항성이나 2형 당뇨병을 관리하는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 내용이 있다고 합니다. 이 같은 특별한 건강상 이슈가 없더라도 계피는 혈당 수치를 조절하는데 도움을 준다는 점에서 쌀쌀한 가을 차나 커피에 더해 마시면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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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치

삼치는 10월부터 살에 기름이 오르기 시작해 11월부터 1월까지가 가장 맛이 좋습니다. 가격이 저렴한 데다 건강에 좋은 불포화지방산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동맥경화나 심장병 등 성인병 예방에 탁월합니다. 또한 단백질을 비롯한 각종 영양소가 풍부하며 혈압을 내리는 효과가 있는 칼륨도 많이 함유하고 있어 고혈압 예방에도 좋습니다. 오메가3 지방산이 100g당 1288mg 수준으로 많이 들어있는 삼치는 성장기 어린이의 두뇌 발달에도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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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제철 음식 섭취하시고 면역력과 건강을 지키시길 바랍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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