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안정시키는 음식
안녕하세요~ 현대사회를 살고 있는 우리는 여러 가지 이유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게 됩니다. 최근에는 우울증이나 불안감에 시달리는 분들도 많다고 하는데요. 또 가정폭력, 왕따 등에 의한 트라우마에 시달리는 분들도 있습니다. 이이들 중 일부는 '외상후스트레스장애(PTSD)'를 앓기도 하는데요. 이때는 트라우마에 빠진 뇌가 정상 기능을 회복하는 데 도움을 주는 음식을 먹는 게 좋다고 합니다. 오늘은 마음을 안정감 시키는 음식을 소개해드립니다.
블루베리
한 그룹의 쥐에는 블루베리가 풍부한 먹이를 제공하고, 통제 집단에는 블루베리가 포함되지 않은 일반 먹이를 제공한 결과, 블루베리가 풍부한 먹이를 섭취한 쥐의 뇌 속 세로토닌 수준이 높아졌고, 활성산소와 염증이 줄었다고 합니다. 세로토닌은 '행복감'을 느끼게 하는 호르몬입니다. 평소 식단에 블루베리를 추가하는 것이 마음 안정에 좋다고 합니다. 블루베리를 반 컵에서 한 컵 정도 섭취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오메가3
오메가3가 외상후스트레스장애 증상을 줄여주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합니다. 혈중 오메가3 수준이 높을수록 외상후스트레스장애 증상의 심각성이 낮았다는 연구 결과가 있는데요. 오메가3는 연어, 참치 등에 많이 들어있습니다. 생선을 싫어한다면 아마씨유, 콩기름 같은 식물성 기름이나 호두, 치아씨 등으로 섭취하는 것이 방법입니다.
아보카도
비타민B를 듬뿍 함유하고 있는 아보카도는 스트레스 호르몬 분비 억제 뿐 아니라 근육과 뇌세포를 보호하는 역할을 합니다. 지방 함유량이 30%에 달하지만, 건강한 식물성 지방을 공급하므로 걱정 없이 먹어도 됩니다. 토마토 등과 섞어 샐러드로 먹으면 더욱 좋다고 합니다.
오렌지
연구결과, 중요한 연설이나 시험을 앞두고 1000mg의 비타민C를 섭취한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혈압과 스트레스 호르몬 레벨이 모두 낮아 안정된 상태를 유지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중대한 일을 앞두고 긴장하고 있다면 일단 심호흡을 한번 하고, 천천히 오렌지 껍질을 벗기는데 집중하면 좋습니다. 단순 작업이 마음을 가라앉히고, 비타민C도 충분히 공급해줍니다.
차이티
차이티는 향과 맛으로 마음을 안정시키는 효과가 있어 인도 왕실에서 즐겨 마시던 차입니다. 따뜻한 차 한잔을 천천히 마시며 호흡을 조절하면서 마시면 마음 안정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아몬드
비타민E가 외상후스트레스장애를 앓는 쥐의 불안 수준을 크게 낮춘다고 합니다. 이는 비타민E가 뇌에 타격을 주는 활성산소를 제거하기 때문입니다. 뇌에 외상을 입은 환자를 대상으로 한 여러 연구에서 비타민E가 더 심한 뇌 손상을 막는 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비타민E는 해바라기씨, 구운 아몬드, 시금치, 브로콜리, 생토마토에 많다고 합니다.
마음을 안정시키고 기분 향상에 도움이 되는 음식들 섭취하시고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