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위가 주는 건강상 이점

추위가 주는 건강상 이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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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연말 분위기 가득한 12월입니다. 아침 기온이 대부분 지역에서 영하권으로 뚝 떨어지면서 본격적인 겨울이 시작됨을 실감하게 하는데요. 짧은 가을이 지나고 곧바로 겨울이 찾아오면서 많은 사람들이 아쉬워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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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와 마찬가지로 추위는 일상을 힘들게 하는데요. 특히 고혈압의 고령층에겐 위험한 계절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활동량 감소로 체중 증가도 걱정이 되는데요. 그러나 추위에 단점만 있는 건 아닙니다. 오늘은 추위가 주는 건강상 이점을 소개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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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이 잘 온다
한여름 열대야로 잠 못 이뤘던 분들 많으신데요. 선선하게 자야 수면의 질이 좋아집니다. 최적 수면 온도는 섭씨 16~19도로 개인에 따라 살짝 서늘하게 느낄 수 있는 온도입니다. 이런 면에서 겨울은 숙면을 하기 좋은 계절입니다. 특히 머리를 차게 자는 게 좋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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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맛이 좋아진다
더울 때보다 추울 때 입맛이 도는데요. 연구에 따르면 기온이 급강하하는 겨울에 식욕이 증가합니다. 기온이 높으면 식욕이 떨어지고, 낮으면 증가한다고 합니다. 살을 빼려는 사람에게 입맛이 도는 계절은 반갑지 않겠지만, 아래와 같은 이유로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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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연소가 잘 된다
우리 몸은 추울 때 지방을 더 태우기 때문에 겨울에 식욕이 돈다고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우리 몸엔 두 가지 지방이 있는데요. ‘나쁜’ 지방인 백색 지방과 ‘좋은’ 지방인 갈색 지방입니다. 갈색 지방은 에너지원으로 쓰이지만, 백색 지방은 그저 쌓이기만 하다가 비만을 유발합니다. 백색 지방을 ‘갈색화’하려면 낮은 온도가 필수입니다. 평소 생활하는 실내온도를 18도로 유지하면 백색 지방이 갈색화하면서 에너지 소비량이 늘고 인슐린 감수성이 개선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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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 효과가 높아진다
연구에 따르면 몸이 떨릴 정도의 추위(섭씨 15도 이하)를 15분간 겪으면 실내 자전거 1시간을 탄 것과 맞먹는 백색지방 갈색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물론 무리하게 장시간 추위에 몸을 노출하는 것은 좋지 않지만 적당한 신체 활동으로 건강을 지키기 좋은 계절 겨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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춥다고 기분까지 다운 되지 마시고 활기차고 건강한 겨울 보내시길 바랍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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