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욕 떨어뜨리는 향기
안녕하세요~ 많은 분들이 다이어트 중 참기 어려운 것 중 하나가 ‘식욕’이라고 말합니다. 솟구치는 식욕을 조절하기 어렵다면 후각을 자극해보는 방법이 도움이 됩니다. 향기는 사람의 생각, 행동, 실질적인 체내 대사까지 바꿀 힘이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식욕을 떨어뜨리는 데 도움이 되는 향기를 소개해드립니다.
레몬 향
레몬 향을 맡으면 자신의 몸이 날씬하다고 느낄 수 있다고 합니다. 연구 결과, 레몬 향기를 맡은 참가자들은 아바타를 좀 더 날씬하게 조정해야 한다고 답했다고 합니다. 반면, 바닐라 향을 맡은 참가자들은 스스로 몸을 더 무겁고 뚱뚱하게 여겼다고 합니다. 체중으로 정서 불안정을 겪고 있다면, 레몬 향을 맡는 게 자신감을 찾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합니다.
페퍼민트 향
페퍼민트 향은 식욕 억제에 효과적입니다. 청량한 향이 식욕을 줄여 칼로리 섭취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되기 때문입니다. 페퍼민트 향은 정신을 맑게 하는 동시에 음식에 집중된 신경을 분산시킵니다. 실제로 페퍼민트는 천연 식욕 억제제로 활용되기도 합니다. 연구에 따르면 2시간에 한 번씩 페퍼민트 향을 맡은 사람은 배가 고프다는 충동이 적게 일어나 일주일 동안 평균 2800kcal의 섭취가 줄었다고 합니다.
풋사과 향
풋사과 향은 식욕을 저해할 수 있다고 합니다. 연구에 따르면 과체중인 사람들이 식욕을 느낄 때 풋사과 향을 맡게 했더니, 맡지 않은 사람보다 체중을 더 많이 감량했다고 합니다. 편두통을 줄이는 효과도 있습니다. 또한 50명의 환자에게 편두통이 발발했을 때 풋사과 향을 맡게 했더니 만성 두통의 심각도가 아무것도 맡지 않은 대조군에 비해 감소했다는 연구도 있습니다.
자몽 향
자몽 향은 지방 분해에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연구에 따르면 자몽 향기는 맥박, 혈압, 체온을 높이고 혈류와 아드레날린 분비 등을 증가시키는 교감신경을 활발하게 해 지방분해에 도움이 됐다고 합니다. 자몽 향뿐만 아니라 시트러스(감귤류 과일) 향 계통이 대부분 교감신경을 자극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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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벤더 향
라벤더 향은 스트레스와 불안을 완화해 식욕 조절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식욕 조절이 힘들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라벤더 향은 수면의 질을 향상시켜 체중에 관여합니다. 수면 부족은 배고픔을 촉진하는 호르몬 그렐린의 생산을 증가시키고 포만감을 느끼는 호르몬 렙틴의 생산을 감소시킵니다. 연구에 따르면 잠을 적게 자는 사람들은 필요 이상으로 많이 먹는 경향이 있다고 합니다.
지방 저장을 조절하고 건강한 신진대사율을 유지해주기도 하는 향기. 향기로 기분 전환과 함께 다이어트에 도움 받아 보시길 바랍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