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탕 없이 기분 바꿔주는 음식
안녕하세요~ 많은 분들이 기분이 우울할 때 단 음식을 찾는데요. 그러나 아이스크림처럼 설탕이 많이 들어간 음식은 잠깐의 위안만 줄 수 있을 뿐, 실제로는 혈당의 급상승을 불러와 호르몬 수치의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고 합니다. 이렇게 되면 오히려 초조한 기분이 들고, 되레 무력감과 피로감이 더해집니다. 오늘은 설탕 없이도 기분을 좋게 바꿔주는 음식을 소개해 드립니다.
베리류
딸기, 블루베리 같은 베리류는 산화방지제를 많이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 성분들은 스트레스로부터 세포를 보호하고 우울감을 완화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시금치
시금치를 비롯한 케일, 콜라드, 또는 근대와 같은 거의 모든 잎이 무성한 녹색 채소 역시 우리의 기분을 차분하게 만드는 데 도움을 줍니다. 마그네슘이 풍부하게 들어있기 때문입니다. 무기질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은 분노와 같은 감정으로 쌓이는 흥분을 가라앉히는 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오트밀
오트밀은 복합 탄수화물로, 체내에 천천히 흡수되기 때문에 우리 몸을 안정시킬 수 있는 에너지의 꾸준한 흐름을 제공합니다. 또한 기분을 끌어올릴 수 있는 세로토닌 호르몬을 증가시켜 준다고 합니다.
다크 초콜릿
코코아의 플라보노이드는 세포를 보호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또한 혈압을 낮추고, 뇌와 심장으로 가는 혈류를 증가시킵니다. 초콜릿을 선택할 때는 적어도 70%의 코코아가 포함돼 있는 다크초콜릿이 좋다고 합니다. 단 너무 많이 먹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굴
아연은 우리 몸이 스트레스에 대처하도록 돕는 미네랄입니다. 일부 식단에는 아연이 충분히 포함돼 있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아연이 가장 많이 포함된 굴을 챙겨 먹으면 좋다고 합니다.
오렌지
오렌지는 비타민 C가 풍부해 피부와 피로회복에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비타민 C가 풍부한 식단은 우리의 감정이 안정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돕는 효과도 있다고 합니다.
커피
하루 두 잔의 블랙 커피는 우리의 기분과 에너지를 증진시킬 수 있다고 합니다. 하루 4잔까지는 괜찮은 것으로 보이지만, 지나친 양을 많이 마시면 오히려 초조하고 불안해질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건강에 좋지 않은 설탕 대신에 기분을 끌어올릴 수 있는 건강한 식품을 섭취해 보시길 바랍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