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깨어 있어도 늘 피곤하거나, 잠에서 깬 뒤 침대에서 일어나기 힘들거나, 잠을 항상 설치는 분들이 많습니다. 몸에 특별한 이상이 없는데도 피로가 지속된다면 음식에 좀 더 신경을 쓰는 것이 좋은데요. 오늘은 피로 회복에 도움을 주는 음식을 소개해 드립니다.

아몬드

아몬드는 훌륭한 에너지 공급원으로, 기억력을 높이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정신이 맑게 깨어 있고 집중하는 데 도움을 줘 더 활기찬 몸을 만들 수 있습니다. 피로 극복에 좋은 비타민E, 오메가3지방산, 마그네슘 등이 풍부하다고 합니다.

치아씨드

치아씨드는 몸 전체에 산소를 운반하는 데 필수적인 철분을 제공합니다. 음식을 에너지로 전환해 피로에 맞서는 데 도움이 되는 마그네슘과 신체에 필요한 지방산과 지용성 비타민을 공급하는 다중불포화 지방이 풍부하다고 합니다. 시리얼이나 죽, 요구르트에 한 스푼 정도 뿌려 먹거나 스무디에 넣어 먹으면 좋다고 합니다.

케일

케일은 안정적인 혈당 수치를 유지하는 데 도움이 돼 갑자기 쓰러지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고 합니다. 녹색 채소인 케일은 집중력과 에너지 수치를 높이는 아미노산이 풍부합니다. 케일은 아침 스무디에 섞어 먹거나 레몬 머핀에 함께 구워 먹으면 좋다고 합니다.

달걀

달걀은 단백질의 훌륭한 공급원입니다. 오래 지속되는 에너지를 제공하는데, 에너지 생산을 증가시키는 아미노산인 류신도 풍부합니다. 류신은 세포에 의한 혈당 흡수를 돕고, 세포 내 에너지 생성을 촉진하며 에너지 생산을 위한 지방 분해를 향상시킵니다. 비타민B도 풍부해 효소가 음식을 에너지로 전환하는 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귀리

귀리는 복합 탄수화물입니다. 또 행복 호르몬이라 불리는 세로토닌 수치를 증가시키는 데 도움이 돼 스트레스 관리에 좋고, 기억력과 학습 능력을 개선할 수 있다고 합니다. 설탕이 많이 들어간 인스턴트 오트밀 제품은 피하고, 베리, 바나나, 메이플 시럽이나 꿀을 첨가한 수제 오트밀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수박

수박의 92%가 물로 구성돼 있어 빠르고 쉽게 수분을 공급해 줄 수 있습니다. 물을 충분히 마시지 않으면 피곤함을 느낄 뿐 아니라 잠재적으로 근육 경련과 두통까지 일으킬 수 있습니다. 물은 신체를 지탱해 줄 수 있는 역할을 합니다. 특히 탈수 상태거나 운동 후 수박을 먹으면 단지 수분뿐 아니라 전해질과 탄수화물까지 보충해 줘 에너지를 회복하고 갈증을 해소할 수 있다고 합니다.

바나나

바나나에는 복합 탄수화물, 비타민B6, 칼륨, 약간의 단백질이 들어 있습니다. 열량으로 전환되는 속도가 다른 음식보다 두 시간 정도 빨라 짧은 시간 안에 에너지를 체내에 공급합니다. 익으면서 주성분인 탄수화물이 포도당, 과당으로 변해 소화 흡수도 잘 되는 편입니다. 바나나는 그 자체로 먹어도 좋고, 얼려서 스무디에 섞어 먹거나 오트밀에 얹어 먹어도 좋다고 합니다.

요거트

요거트에는 락토스와 갈락토스와 같은 단순당 형태의 탄수화물이 들어 있습니다. 이것들은 분해되며 신체에 빠른 에너지를 제공할 수 있다. 설탕과 과일 등이 전혀 들어있지 않은 플레인 요거트는 체내 수분 유지에도 좋다고 합니다. 요거트에 자신의 기호에 맞는 토핑을 올려 먹어도 좋다고 합니다.

피로회복에 도움이 되는 음식 섭취하시고 즐겁고 활기찬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