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당뇨병에는 식단 관리가 매우 중요합니다. 단순히 피해야 할 음식을 제한하는 것보다 혈당을 완만하게 유지하고 인슐린 반응을 개선하는 음식을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는데요. 오늘은 혈당 급등을 막고 심혈관 건강까지 함께 지켜주는 식품을 소개해 드립니다.

통곡물
귀리, 퀴노아, 보리, 현미, 통밀빵 등은 정제된 곡물보다 소화 속도가 느려 혈당 상승을 완화합니다.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하며 장내 미생물 균형에도 도움을 줍니다. 귀리나 보리처럼 가공이 적은 곡물을 택하면 혈당 조절 효과가 더욱 높다고 합니다.


 

콩류
렌틸콩, 병아리콩, 완두콩 등은 식물성 단백질과 식이섬유가 풍부합니다. 혈당 흡수를 늦추고 장 건강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지방이 많은 생선
연어, 고등어, 정어리, 참치는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해 심혈관 질환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단백질 함량이 높아 포만감을 오래 유지할 수 있습니다. 주 2회 정도 생선을 섭취하는 것이 좋으며 조리 시에는 굽거나 찌는 방식이 좋다고 합니다.

 

살코기, 가금류
껍질을 제거한 닭고기와 칠면조 또는 살코기 부위의 돼지고기와 쇠고기는 양질의 단백질 공급원입니다. 단백질은 탄수화물 섭취 시 혈당 상승 속도를 늦추는 역할을 합니다. 눈에 보이는 지방은 모두 제거하고 굽거나 찌는 방식으로 조리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견과류
아몬드, 호두, 아마씨, 치아씨드 등은 건강한 지방과 단백질이 풍부합니다. 꾸준히 섭취하면 혈당과 콜레스테롤 수치를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습니다. 하루 한 줌 정도의 양이 적당하며 요거트나 스무디 오트밀에 섞어 섭취하기 좋다고 합니다. 

채소
잎채소, 브로콜리, 피망, 콜리플라워, 아스파라거스, 주키니, 토마토, 양파 등은 당 함량이 낮으면서도 식이섬유와 비타민 미네랄이 풍부합니다. 포만감을 주어 과식을 예방하며 혈당 변동을 완화한다고 합니다.

 

달걀
달걀은 완전 단백질 식품으로 포만감을 높이고 혈당을 안정화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삶기나 수란 스크램블 등으로 다양하게 조리할 수 있으며 통곡물이나 채소와 함께 먹으면 식이섬유 보충에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혈당 급등을 막고 심혈관 건강까지 함께 지켜주는 식품을 소개해 드렸는데요. 참고하셔서 건강 관리해 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