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고난 예쁜 몸매도 출산을 하고 나면 전혀 다른 몸매가 될 수 있습니다. 출산 전 날씬했던 몸매로 돌아가고 싶은 마음에 무리해서 다이어트 해보지만 스트레스만 받을 뿐 별 효과가 없었다면 이 포스팅에 주목하세요! 오늘은 예비맘을 위한 다이어트 팁 두 번째로 수유 중 몸매 관리법을 알아보겠습니다 :)

출산 후 몸의 변화

출산을 했다고 해서 임신 기간 중 증가한 체중이 다 빠지는 것은 아닙니다. 체내 수분량과 지방량의 증가로 태아와 양수, 태반 등이 다 빠져나간 후에도 여전히 5~7kg이 늘어난 상태를 유지하게 되는데요. 특히 임신을 하면 엉덩이와 허벅지를 시작으로 복부, 가슴, 팔뚝 등에 살이 붙어 출산 후에도 쉽게 빠지지 않습니다. 날씬했던 몸매로 돌아가기 위해서는 출산 후 6개월 이내에 다이어트를 하는 것이 포인트! 모우 수유 중에는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영양 섭취에 신경을 쓰면서 다이어트 하는 것이 좋습니다.

수유 중 다이어트 주의할 점

수유 중에는 일반 여성의 영양권장량보다 400~500칼로리를 추가해서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다이어트로 칼로리를 급격하게 제한한다면 아기에게 적적한 영양분과 칼로리를 공급하지 못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서 다이어트 계획을 세워야 합니다. 출산하고 몸이 회복되는 시간이 6주 정도 필요하므로 그 이후 운동을 조금씩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수유 중 몸매 관리 팁

1 일주일에 3회 이상, 하루 30분 이상 걷기

출산하고 3주 후부터 수유 시기에는 가볍게 걷기 운동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걷기 운동은 짧은 기간에 효과를 볼 수 있는 것이 아니므로 꾸준히 실천하도록 하세요. 운동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파워워킹을 하면 좋고, 걷기 운동을 할 때는 쿠션감이 좋은 운동화를 신고 자연스럽게 두 팔을 흔들어야 몸에 무리가 가지 않습니다.

2 시간 날 때마다 훌라후프 운동

육아기에는 개인적인 시간을 내기 어려워 운동에 소홀히 하는 분들이 많지만 몸매 관리를 위해서는 짬을 내서 훌라후프라도 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훌라후프를 돌리면 불어난 뱃살 제거에 효과적이고 허리 디스크나 통증에도 효과적입니다. 아기가 잠을 자거나 TV를 보는 시간 동안 틈틈이 운동해보세요.

3 샤워하면서 부기 빼는 마사지

출산 후 여기저기 붙은 군살 못지않게 가슴 처짐에도 신경을 쓰게 됩니다. 특히 모유 수유를 하다 보면 가슴이 처지는 느낌을 받는데 수유를 하기 전 항상 가슴을 마사지하면 피부층의 탄력 저하를 방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가슴 마사지 how to

샤워 후 가슴에 오일을 바르고 바깥쪽에서 안쪽으로 원을 그리듯이 마사지한다. 이때 아래에서 위로 밀어주듯 마사지한다. 겨드랑이부터 가슴 안쪽까지 꼬집듯 만지면 혈액순환을 촉진해 부기를 빼는데 효과적이다.

4 평상시 바른 자세 유지하기

수유를 하다 보면 자신도 모르게 구부정한 자세가 됩니다. 이 자세를 유지하다 보면 뱃살이 붙을 뿐 아니라 등과 옆구리 등에도 군살이 붙기 쉽습니다. 수유할 때는 물론 TV를 보거나 집안일을 할 때도 허리를 펴고 바른 자세를 유지하도록 의식적으로 신경 쓰고 수시로 스트레칭을 하는 것이 수유 중에도 날씬한 몸매를 관리하는 좋은 방법입니다.

5 굶지 말고 식단 조절

수유를 하고 난 후에는 공복감을 느껴 과식을 하거나 폭식을 하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수유 중에는 굶으면 폭식하게 될 가능성이 커지기 때문에 조금씩 자주 먹는 것이 좋습니다. 하루 세 끼 굶지 말고 식사를 챙겨 먹고, 하루 두 번 간식을 먹는 것이 좋습니다. 탄수화물보다 신선한 야채와 양질의 고기로 된 식사를 하고 음식은 짜지 않게 먹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