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액 건강을 지키는 방법
체액 건강을 지키는 방법
체액을 구성하는 3가지 요소를 잘 알고 다스리면 건강 증진에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오늘은 체액 건강을 지키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
우리 몸은 약 70%의 체액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체액은 혈액, 림프액, 뇌척수액으로 구성되는데 이 3가지 체액을 잘 다스리면 덜 피곤하고 통증도 감소시킬 수 있다고 하는데요. 뿐만 아니라 면역력까지 좋아져서 건강증진에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우리 몸에서 막대한 영향을 주는 체액을 생활 속에서 건강하게 관리하는 방법을 지금부터 소개해드립니다!
체액 건강으로 통증 예방
장딴지 마사지로 정맥류 예방하기
산소와 이산화탄소의 운반 및 면역 기능을 수행하는 것이 혈액인데요. 심장에서 나가는 혈관은 동맥, 들어가는 혈관은 정맥인데 동맥은 심장이 펌프 역할을 해 혈액이 원활히 순환하지만 정맥은 펌프 기능을 하는 기관이 없어 오랜 시간 의자에 앉아 있거나 서 있는 상태에서 장딴지를 사용하지 않으면 정맥의 열규를 방지하기 위한 기능에 문제가 생기게 됩니다. 혈액이 고이게 되면 혈관 벽이 옆으로 밀려나며 피부 아래 거무칙칙한 혹이 생기게 되는데 이런 증상이 정맥류입니다. 혈관이 확장돼 통증을 수반하는 정맥류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 한 자세로 장시간 일하지 말고 수시로 일어나서 움직이거나 장딴지를 가볍게 마사지해주면 혈액순환은 물론 림프액 순환에도 좋습니다.
림프액 순환으로 요통 치료
림프액 순환이 좋지 않으면 요통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유 없이 허리 통증이 계속된다면 서혜부의 림프샘에서 림프액의 흐름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는 것이 원인일 수 있는데요. 서혜부의 림프액 순환을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은 넓적다리 안쪽 근육의 상태를 살펴보면 됩니다. 이곳이 딱딱하게 굳어 있다면 마사지를 통해 잘 풀어주면 골반 주변의 혈액과 림프액의 흐름이 좋아져 요통을 치료할 수 있습니다.
체액 순환으로 바른 체형 만들기
몸의 어느 곳에 통증이 있으면 무의식적으로 보호하려는 행동을 취하기 때문에 바른 자세를 유지하기 힘듭니다. 체액 순환이 원활해져 혈액과 영양소가 위와 대장으로 충분히 공급되면 자세가 좋아지고 내장으로 향하는 림프액의 흐름이 좋아지면서 자연 치유력이 극대화돼 내장의 기능을 높이고 바른 체형으로 변하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뇌척수액 순환으로 두통 완화
자주 머리가 아프다면 뇌척수액의 순환에 문제가 생겼을 수도 있습니다. 이때는 뇌척수액의 순환을 돕는 동작을 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는데요. 뒤통수뼈와 엉치뼈가 연동해서 움직이는 효과로 두통 완화에 좋습니다.
뇌척수액 순환에 도움이 되는 동작
1 바닥에 누워 손으로 골반을 가볍게 고정한 뒤 다리를 앞뒤 양옆으로 천천히 움직여 엉치뼈를 자극한다,
2 이때 힘을 빼고 가볍고 천천히 움직이는 것이 효과적이다.
3 숨을 깊게 들이마시면서 손발을 바깥쪽으로 돌리고, 숨을 깊게 뱉으면서 손발을 안쪽으로 돌린다.
체액 건강을 지키는 식생활법
신선한 자연식품 먹기
입속으로 들어가는 것이 체액의 재료가 됩니다. 혈액은 3개월마다 새롭게 교체되기 때문에 지금 먹은 음식이 3개월 후에는 내 몸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을 항상 생각하고 건강한 식재료를 선택해서 먹는 것이 좋습니다. 혈액순환에 도움이 되는 양파, 콩, 표고버섯과 림프액 순환에 도움이 되는 오이와 옥수수 등을 자주 섭취하면 좋습니다.
체온과 비슷한 온도의 물 충분히 마시기
체액과 비슷한 온도의 물을 조금씩 자주 마시는 것도 체액 순환을 원활하게 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차가운 물을 마실 경우 몸이 차가워지고 콩팥의 기능이 저하될 수도 있으므로 미지근한 물을 조금씩 자주 섭취하면 위액이 옅어지거나 위가 차가워지지 않고 건강에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적당한 강도의 운동하기
평소 운동을 하지 않던 사람이 갑자기 무리하게 운동을 하게 되면 심장에 부담이 가 노화가 촉진되고 부상을 입을 수 있습니다. 체액은 노폐물과 이산화탄소를 운반하는 기능도 수행하는데 갑작스러운 격렬한 운동은 체액의 부하를 일으키므로 피하고 무리가 되지 않는 적당한 강도의 운동으로 몸속의 노폐물을 배출하는 것이 더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