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혈관이 깨끗해야 건강하다는 거 아시죠? 평소 혈관 건강에 신경 쓰지 않으면 고지혈증에 걸릴 수도 있습니다. 고지혈증은 필요 이상으로 많은 지방 성분이 혈관 벽에 쌓여 염증을 일으키고, 심혈관계 질환을 유발하는 것을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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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혈증 예방을 위해서는 적절한 운동과 더불어 식습관이 매우 중요한데요. 오늘은 고지혈증 위험을 낮추는 음식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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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푸른생선

고등어, 삼치, 꽁치 등 등푸른생선에는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하게 들어있습니다. 오메가3는 혈관 속 기름을 몸 밖으로 배출하는 좋은 콜레스테롤인 고밀도콜레스테롤(HDL)을 높입니다. 또 염증으로부터 혈관을 보호해주는 역할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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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황

카레의 주원료인 강황도 고지혈증 예방에 좋은 식품입니다. 강황 속 커큐민 성분은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콜레스테롤이 혈관에 쌓이는 것을 막아줍니다. 더불어 지방조직의 확산을 느리게 하며 혈당과 중성지방, 지방산을 낮추는 데도 효과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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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

연구에 따르면 매일 양파 반쪽 이상을 섭취한 사람의 고밀도콜레스테롤(HDL)이 30%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양파의 매운맛을 내는 유화프로필알린 성분은 중성지방과 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키고 혈당을 낮춥니다. 양파는 여러 항산화 물질이 풍부한데, 특히 양파 껍질에는 항산화 물질 중 하나인 퀘르세틴이 많습니다. 이 퀘르세틴은 항암효과와 더불어 모세혈관을 튼튼하게 하고, 딱딱하게 굳은 동맥을 부드럽게 해주며, 혈액의 흐름을 원활하게 해 혈전을 방지하는 데도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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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과류

아몬드, 호두 등의 견과류에는 리놀렌산 등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하게 들어있습니다. 불포화지방산은 혈관 벽에 붙어있는 콜레스테롤의 산화를 막아줍니다. 또 동맥경화의 원인이 되는 저밀도콜레스테롤(LDL)을 낮추고, 고밀도콜레스테롤(HDL)을 높입니다. 지방과 혈당을 감소시키는 데도 움이 되며, 비타민E와 같은 항산화 물질이 풍부해 혈관 벽의 노화를 늦추는 데도 효과적입니다. 다만, 견과류는 칼로리가 높은 편이기 때문에 한 번에 많은 양을 먹으면 위장장애나 설사를 겪을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하루 한 줌 정도 섭취하는 것이 적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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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

딸기도 고지혈증 예방에 좋은 식품입니다. 딸기는 저밀도콜레스테롤(LDL)을 감소시키면서 고밀도콜레스테롤(HDL)은 유지시키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비타민C가 풍부해 콜레스테롤 수치를 조절해주며 항산화작용이 뛰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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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절한 운동과 건강한 식습관이 고지혈증을 예방하고 혈관을 튼튼하게 하는 좋은 방법이라는 것 기억하시길 바랍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