뭘 먹어도 뭘 해도 살이 안 빠져서 시술을 받을까 하다가 진짜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렙토프릴을 먹었어요.
사실 후기가 좋아서 기대를 좀 했지만 워낙에 고도비만이라 큰 효과는 없을거 같았거든요.
처음에 먹고 나서 크게 효과를 모르겠기도 하고 해서 포기해야겠다 싶었는데 3주쯤 되니까 효과가 오더라고요.
저같은 경우에는 식욕 억제 효과보다는 체지방분해 효과가 크게 와닿더라구요.
제일 심한 배와 엉덩이 다리 부위의 살이 조금 빠지기 시작하더니 몸무게가 줄었어요.
식욕 억제가 조금 약해서 식단 조절하는 게 조금 힘들 때가 있는데 잔트렉스 블랙이랑 같이 먹으면 좋다고 해서 구입할가 싶어요.
시술 받기 싫어서 마지막으로 도전한 건데 효과가 있어서 정말 다행이에요.